[익산] "환경-교통지킴이 시민이 나선다"

2002.04.04 15:20:51  
“우리고장 교통은 우리가 지킨다”

익산시 자원봉사센터는 오는 6일 시민문화회관에서 ‘익산시민 환경ㆍ교통봉사대 발대식’을 가진다.

이날 오후 1시부터 4시간동안 벌어지는 발대식은 익산시민 스스로 익산의 환경과 교통의 지킴이 노릇을 하기 위한 행사로 익산시 제2의 건국범국민추진위원회 김팔곤 위원장은 물론 자원봉사대 관계자와 일반 시민등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4번째로 접어드는 봉사대 발대식에서는 식전행사로 간단한 레크레이션과 자원봉사교육에 대한 시청각 비디오등을 감상하고 자원봉사 선서 행사를 통해 봉사대로서 첫 발걸음을 내딛는다.

발대식뒤에는 첨석자들은 익산시 모현사거리와 익산역 앞 교차로 등 시내곳곳에서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통한 교통캠페인 각 단별 구역도에 의해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 활동도 벌일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시민 스스로가 노력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기초질서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것으로 몇 개월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추진됐다.

익산시 자원봉사센터는 “이런 행사가 특별한 일이 아니라 항상 주변에서 마주치는 일처럼 생활화 되야한다”며 “특히 매월 첫째주 토요일에 벌이는 환경정화운동의 경우 모든 시민이 함께 ‘익산시민 환경봉사의 날’로 승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자원봉사종합센터는 지난 99년 익산시로부터 위탁된 후 매월 한차례씩 익산의 관문인 역을 중심으로 한 시가지 청소등 환경정화운동과 교통 캠페인등을 벌였다.

/익산=이경희기자 b612@sjbnews.com
* solsolsong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07-08 2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