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공동체] 솔솔송 자원봉사대 신선화 대표
2002.02.06 16:33:15
“시간이 있는 사람은 시간을 나누고, 물질이 있는 사람은 물질을 나누고, 마음이 있으면 마음을 나누는 그것이 바로 봉사죠”
솔솔송 자원봉사대를 이끌고 있는 신선화 대표(53)의 봉사에 대한 지론이다.
신 대표라는 이름속에 무게를 싣기보다는 아이들과 함께 벌이는 봉사활동에서 삐에로 복장으로 많은 사람들 앞에서춤을 추고 앞장서서 길거리 청소에 나서고 어르신들 무료점심을 직접 나르기도 하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젊음이 뿜어져 나오는 열성 여성이다.
그는 솔솔송 자원봉사대를 맡으면서 한가지를 다짐했다.
모든 사람들 마음속에 봉사에 대한 막연한 어려움과 거리감이 사라지고 봉사의 마음을 꽃피우자는 것.
“봉사는 저 멀리 있는 것이 아니고 생활속에 있습니다.길을 걷다가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일, 넘어진 아이를 일으켜 달래주는 일 이모든 게 봉사죠”라고 말하는 신대표는 어떤 단체에 가서 도움을 주고 큰돈을 기부하고 하는 것만이 봉사라는 생각을 버리라고 말한다.
신 대표가 최근 가장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봉사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이다.
사회와 가장의 뿌리가 될 씨앗인 청소년들의 마음속에 자연스럽게 봉사라는 조금만 새싹을 틔워 놓으면 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되는 시대에는 봉사란 숨쉬는 일처럼 자연스러운 일이 될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다.
신대표는 익산 시민뿐만 아니라 전 도민에게 한가지를 제안한다.
바로 GO와 NGO, 시민이 함께 하는 자원봉사시간.
시민자원봉사시간은 솔솔송 자원봉사대가 매월 첫째주 토요일 오후에 벌이는 ‘환경봉사활동’을 시민운동으로 키워 모든 시민이 함께 매월 한 두시간쯤 최소한 자신의 주변의 쓰레기라도 줍는 시간을 만들자는 것이다.
열성여성 신 대표가 꿈꾸는 세상은 자기의 것을 나누고 진정한 하나가 만들어지는 세상이다.
2개를 가진 사람이 하나를 나눠 이웃에게 주고 그 하나를 받은 사람이 반을 나눠 또다른 이웃에게 주는 봉사의 마음을 통해 세상은 풍요로워지고 진정한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신대표는 믿는다.
그는 그 세상으로 가는 길은 멀지 않고 당장의 실천으로 이뤄질 수 있음을 강조한다.
바로 지금 길에 버려진 쓰레기 하나를 줍는 당신의 손에서 시작된다고.
/익산=이경희기자 b612@sjbnews.com
* solsolsong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07-08 20:41)
2002.02.06 16:33:15
“시간이 있는 사람은 시간을 나누고, 물질이 있는 사람은 물질을 나누고, 마음이 있으면 마음을 나누는 그것이 바로 봉사죠”
솔솔송 자원봉사대를 이끌고 있는 신선화 대표(53)의 봉사에 대한 지론이다.
신 대표라는 이름속에 무게를 싣기보다는 아이들과 함께 벌이는 봉사활동에서 삐에로 복장으로 많은 사람들 앞에서춤을 추고 앞장서서 길거리 청소에 나서고 어르신들 무료점심을 직접 나르기도 하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젊음이 뿜어져 나오는 열성 여성이다.
그는 솔솔송 자원봉사대를 맡으면서 한가지를 다짐했다.
모든 사람들 마음속에 봉사에 대한 막연한 어려움과 거리감이 사라지고 봉사의 마음을 꽃피우자는 것.
“봉사는 저 멀리 있는 것이 아니고 생활속에 있습니다.길을 걷다가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일, 넘어진 아이를 일으켜 달래주는 일 이모든 게 봉사죠”라고 말하는 신대표는 어떤 단체에 가서 도움을 주고 큰돈을 기부하고 하는 것만이 봉사라는 생각을 버리라고 말한다.
신 대표가 최근 가장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봉사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이다.
사회와 가장의 뿌리가 될 씨앗인 청소년들의 마음속에 자연스럽게 봉사라는 조금만 새싹을 틔워 놓으면 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되는 시대에는 봉사란 숨쉬는 일처럼 자연스러운 일이 될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다.
신대표는 익산 시민뿐만 아니라 전 도민에게 한가지를 제안한다.
바로 GO와 NGO, 시민이 함께 하는 자원봉사시간.
시민자원봉사시간은 솔솔송 자원봉사대가 매월 첫째주 토요일 오후에 벌이는 ‘환경봉사활동’을 시민운동으로 키워 모든 시민이 함께 매월 한 두시간쯤 최소한 자신의 주변의 쓰레기라도 줍는 시간을 만들자는 것이다.
열성여성 신 대표가 꿈꾸는 세상은 자기의 것을 나누고 진정한 하나가 만들어지는 세상이다.
2개를 가진 사람이 하나를 나눠 이웃에게 주고 그 하나를 받은 사람이 반을 나눠 또다른 이웃에게 주는 봉사의 마음을 통해 세상은 풍요로워지고 진정한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신대표는 믿는다.
그는 그 세상으로 가는 길은 멀지 않고 당장의 실천으로 이뤄질 수 있음을 강조한다.
바로 지금 길에 버려진 쓰레기 하나를 줍는 당신의 손에서 시작된다고.
/익산=이경희기자 b612@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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