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여학생회(회장 정수희)는 12월 2일 솔솔송 자원봉사대를 방문해 해 수익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의 절반을 좋은 곳에 쓰기로 결정하여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정수희 회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이익을 이웃과 함께 나누면 기쁨이 배가 될 것이고, 많지 않은 돈이지만 좋은 일 하시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훈훈한 겨울을 바랬다.
원광대 한의과대학은 지난해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한방진료봉사을 통해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건강관리에 소홀한 소외계층과 홀로 계신 노인들에게 무료로 침시술과 진맥, 기초건강체크를 해드림으로써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