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문화클럽 제1회 어울마당
솔솔송 자원봉사대도 함께 참여해~!
유난히 길고 지루했던 올 여름 장마가 마침표를 찍던 날 익산 아마추어 문화예술 동호회들이 엄청난 판(?)을 벌였다.
지난 토요일(2011.7.16) 배산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익산문화클럽 제1회 어울마당’, 총9개팀 공연 인원 130명이 참여한 대규모 아마추어 문화예술 공연이었다.
‘솜리국악한마당’의 멋진 풍물 퍼포먼스로 시작된 공연은 중년의 멋진 하모니 ‘글로리아 합창단’ 여성의 섬세한 터치가 고왔던 ‘예그리나 만돌린’ 우아한 하프의 선율이 감동의 물결을 더했던 ‘예찬 크로마하프’ 초록색 의상을 입고 귀여운 요정들이 펼친 ‘바람소리 오카리나’ 공연 라면 오케스트라도 유명한 ‘산성 오케스트라’등 2시간 가량 이어졌다.
여기서 (사)솔솔송 자원봉사대는 관객 안내 및 무대공연 진행보조 자원봉사활동을 하였고 신선화 이사장도 공연에 함께하여 아름다운 노래를 선보였다.
익산문화재단 이한수 이사장은 “시민이 문화의 주인공이자 관객이 되는 판을 만들겠다. 앞으로 익산문화클럽을 통해서 아마추어 문화예술인들이 자유롭게 문화예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고, 문화로 행복한 익산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객안내 : 이지희 한소라 표수희 황민지 오은아 김주명
무대진행 : 서형욱 백의현 김윤대 김진솔 채승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