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소 한 마리에 희망을 | ||||||||||||||||||
솔솔송자원봉사대 에티오피아 소녀 여성 돕기 사랑나눔 바자 및 음악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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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원봉사 교육과 활동을 통해 복지 증진 활동을 하고 있는 (사)솔솔송자원봉사대(이사장 신선화)가 에티오피아 소녀·여성 돕기 위한 사랑나눔 바자 및 음악회를 개최했다. 6일 익산 홈플러스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사랑나눔 통기타 회원들이 함께하며 오후1시부터 6시까지 릴레이 공연과 홈플러스에서 후원한 물품판매로 이뤄졌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신선화 이사장은 "봉사는 봉사를 받는 사람보다 봉사를 하는 사람에게 더 많은 행복과 기쁨을 가져다주는 아주 특별한 보너스와 같다"며 "함께 생활하는 지역뿐만 아니라 지구촌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위안이 될 수 있도록 사랑나눔 활동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자원봉사자로 참석한 원광대학교 박준범(전자과 3년) 학생은 "염소 한 마리 값이 2만원인데, 그 염소로 젖을 짜서 우유를 먹고 학교도 가고 부모와 함께 살 수 있다"며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에티오피아 소녀들에게 삶의 희망이 전해진다고 생각하니 더욱 보람있다"고 말했다. 이날 수익금은 에티오피아의 여성 교육과 권익증진을 위해 염소 한 마리씩을 소녀 가정에 지원하고 있는 삼소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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