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국내는좁다” 해외봉사첫발

2005.01.06 14:54:34  
익산 (사)솔솔송자원봉사대 창립 20주년을 맞아 중국 해외봉사활동을 비롯해 그동안의 봉사자료를 정리한 백서를 발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사)솔솔송자원봉사대는 지난 1985년 창립한이후 올해로 20년째를 맞아 이같은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 단체가 20주년 기념으로 진행할 사업으로는 오는 7월께 중국 훈춘에서 해외봉사활동을 시작하는것을 비롯해 8월에는 어린이와 학생, 가족봉사대 등이 참여하는 봉사체험마음학교, 10월에는 한 해를 총 정리하는 솔솔송자원봉사축제(솔솔송 자원봉사대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솔솔송자원봉사축제는 자원봉사 및 지역문제 관련 심포지엄, 재활용품나눔장터, 어르신문화교실, 서예전시회, 시상등의 내용으로 꾸며진다.

이와 함께 20년동안의 자료를 모아 백서발간도 추진할 계획이다.

솔솔송자원봉사대측은 “창립20주년을맞아 성년으로서의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면서 “지역 사회를 위해 더욱 열심히 내실있게 활동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한편 솔솔송 20주년 기념식이 오는 8일 오후 3시 원광대학교병원 세미나실(신관6층)에서 자원봉사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