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데이 웃음페스티벌, 채시언 교도 | |||||||||
봉사, 해야할 재미있는 습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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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솔솔송자원봉사대에서 오랫동안 그를 지켜봤다는 방온순 이사는 "온화한 카리스마와 함께 철저한 업무처리를 겸비했다"고 소개했다. 아닌게 아니라 이틀동안 약540명의 자원봉사자들을 일일이 대하는 모습에서 그의 젠틀한 이미지와 또 다른 젊은 에너지를 발견할 수 있었다. - 자원봉사자 모집 및 운영은. 원광학원과 원창학원 산하 학교에서 각40명씩 선착순으로 선발하여 모집순서대로 지원부스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각 부스 담당자로 스스로 책임감을 갖게 했으며, 중간 확인절차를 통해 성실함을 평가했다. - 특별히 어려웠던 점은. 신청을 하고 현장에 나타나지 않는 경우, 당일 취소하는 경우가 있어서 인원배치에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다. 이 부분은 솔솔송 학생봉사동아리와 원광정보예고, 원광대 자원봉사자들이 주도적 역할을 해 주어 해소되었다. 다만, 어린 학생들이 행사장에서 보람을 갖고 할 수 있는 마땅한 역할을 찾아주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 - 봉사에 관심을 갖게 된 동기는. 원광중학교에 입학했을 때 최재석 선생님의 인연으로 봉사를 시작했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이 되었고 점차 봉사도 습관이 되었다. 특별한 이유는 없었지만 10년 정도 하다보니 '시민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덕목이 자원봉사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갖게 됐다. - 앞으로의 계획은. 한번이라도 봉사를 해 본 아이들은 사소한 행동에서 차이가 날 뿐 아니라 더불어 사는 삶에 관심을 보이는 것을 알았다. 원불교 중앙총부가 있는 이 지역 청소년들이 앞장서서 환경, 나눔, 자원봉사 등에 모범적인 역할을 해 갈 수 있도록 자원봉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싶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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