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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미담!!

solsolsong 2008.09.05 11:58 조회 수 : 4121

  

 

솔솔송에는 전문봉사대가 있습니다.

문화교실 등에서 강사를 해 주시는 분도 계시지만

건축기술을 가지고 낡은 봉사대 건물을 이곳 저곳 손봐주시고

왕궁한센병력자정착촌 집수리봉사 때 전문적인 소견을 불어 넣어주시고

왕궁 어르신들의 가전제품 수리, 보일러 수리에서부터

문고리, 싱크대, 전기 등 모든 부분을 수리해 주시는 분!!!!

바로 정봉원님이 계십니다.

그러나 이번에 소개할 봉사자는 그 분의 아들입니다.

지금 경기도에서 직업군인으로 근무하고 있지만

솔솔송의 첫째, 둘째 주 토요일 봉사활동에 맞추어

휴가를 나오고 있는 그입니다.

와!! 대단!!!

오늘도 내일의 환경봉사를 위해 휴가를 나오는 길에

익산역에서 내려 봉사대에 들렸습니다.

그리고는 가방을 주섬주섬 뒤지더니 내놓은게 있네요

바로 저금통입니다.

군에서 틈틈이 모은 것이라고 합니다.

아버지를 만나 동전까지 세고는

전주 요양원에 계시는 할머니를 뵙기위해

총총히 떠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