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일 무료 경로식당을 운영하는 익산시 창인동의 (사)솔솔송 자원봉사대(이사장 신선화)는 24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전하기 위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솔솔송 봉사대 회원과 국제로타리 3670지구 원광대 로타렉트 회원 등이 함께 마련한 이날 행사에서는 산타복을 입은 자원봉사자들이 따뜻한 식사 제공에 이어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캐롤부르기, 선물 전달 등 다양한 성탄 프로그램을 진행해 독거노인 어르신들에게 모처럼의 즐거움을 안겼다.

아울러 솔솔송 봉사대원들은 “선물을 받고 활짝 웃는 어르신들과 함께 한 크리스마스파티가 어린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된 것 같아 큰 보람을 갖게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