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자원봉사 장면 |
|
익산시 창인동에 위치한 (사)솔솔송자원봉사대(이사장 신선화)는 15일 송년 모임을 대신해 왕궁 한센인 양로원을 방문, 나눔과 봉사 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에 감동을 선사했다.
(사)솔솔송봉사대는 이날 ‘송년의 밤’ 행사 대신 매월 둘째주마다 방문하는 익산 왕궁면 금오양로원에서 중국요리 제공, 각종 공연 등을 선사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솔솔송봉사대는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금오양로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전개, 올해로 13년째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날은 전통중화요리전문점 ‘모성반점(사장 송성규, 익산 영등동)’의 후원으로 특별한 중국요리를 제공했고, 원광중 풍물패를 비롯 익산국토관리청 발리댄스공연, 솔솔송 어르신 노래교실 등이 이어지며 흥을 돋았다.
또 원광대 로타렉트 대학생 회원들과 청소년 봉사자들이 산타클로스로 변장해 깜짝 선물을 증정하며 유년시절을 추억할 수 있게 해 재미를 더했다.
한편 (사)솔솔송 자원봉사대는 1985년에 창립돼 사랑과 진실을 이웃에게 전하기 위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사회에서 만나는 가족봉사대로 구성,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과 활동을 통해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단체이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dom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