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청년회의소, 무료경로식당 봉사 ‘훈훈’

이리청년회의소(회장 박순표)는 14일 익산 창인동에 위치한 (사)솔솔송 자원봉사대(이사장 신선화)가 운영하는 무료경로식당을 찾아 정성스럽게 마련한 떡과 감자탕을 대접하고 경로잔치를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박순표 회장은 이 자리에서 “이리청년회의소가 5년째 지속적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모실 수 있어 기쁘다”며 “어르신들 모두가 맛있게 드시고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솔솔송 이정심 사무국장은 “봉사대를 대신해 경로행사를 베풀어 준 박순표 회장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른을 공경하는 미풍양속을 실천해 나가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함을 대신했다.

이리청년회의소는 2008년부터 ㈔솔솔송 자원봉사대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해마다 경로식당 봉사활동, 왕궁 한센병력자 정착촌 금오양로원 봉사활동을 함께 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적극적 전개하고 있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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