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하고 싶어 하는 자원봉사 | ||||||||||||||||||
(사)솔솔송 자원봉사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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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솔솔송 자원봉사대(이사장 신충선)는 7월28~29일 익산유스호스텔 이리온과 원광대학교 일원에서 청소년 자원봉사캠프 제26차 솔솔송 봉사체험마음학교를 실시했다. ▷관련기사 13면 올해 26회째 운영하고 있는 봉사체험마음학교는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참 의미를 깨우치도록 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청소년 자원봉사 문화가 뿌리내리는 데 일조하고 있다. 특히 이번 26차 마음학교는 익산교육지원청 교육복지사업으로 의뢰받아 함께 진행됐고 원광대학교 사회봉사센터 후원으로 이뤄졌다. 또한 솔솔송 원광대 동아리 회원, 국제로타리 3670지구 원광대 로타렉트 회원과 대학사회봉사협의회 라이프가드 원광대 봉사단 회원들도 지도활동에 참여했다. 첫날 행사는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의 의미를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복지기관 탐방을 한 후 자원봉사 리더십 교육으로 실시했다. 마음공부 힐링전문가와 함께 마음공부 아임리얼 공감토크, 108배 절 명상을 통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 자원봉사활동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왔다. 다음날 프로그램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청소년지도자들이 환경노트만들기, 자원재순환 제습제만들기, 장애인식 개선교육, 또래상담, 자원봉사 골든벨 등 다양한 주제로 체험활동이 진행돼 교육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신충선 이사장은 "이번 봉사체험마음학교를 통해 우리 사회의 이슈와 소외 계층에 대한 고민과 배려를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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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학교 중간지도자 | ||||||||||||||||||
원광대 김한샘 학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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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번 봉사체험 마음학교에서 자원봉사의 개념과 청소년기 소중한 경험이 되는 자원봉사의 의미 등을 전하며 참가자들의 교육진행을 담당했다. "프로그램에 중간지도자로 참여하면서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봉사학습을 경험하는데 일조한 것 같아 기쁘다"는 게 그의 소감이다. 솔솔송자원봉사대와 연계해 지역문화 축제를 통한 자원봉사 참여는 물론 정기적으로 왕궁 한센인 위문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그는 "비교적 진행을 잘한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하다"며 "자원봉사를 통해 소극적이던 성격이 많이 개선됐고, 무엇보다 어려운 분들과 함께 마음을 나누면서 많은 것을 느끼는 계기가 되고 있다. 청소년들이 자칫 소홀하게 보낼 수 있는 여가시간을 자원봉사 체험을 통해 자기성찰과 사회성을 기르는 유익한 시간으로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진행 기간 동안 날씨가 너무 더워 참가 학생들의 건강이 염려됐다는 그는 "봉사체험 마음학교가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역량을 키워주고 지역사회를 위한 건강한 예비 봉사자 양성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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