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총장 정세현)는 이 대학의 학생봉사단체인 ‘솔솔송 동아리’가 라이프가드봉사단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주관하는 라이프가드봉사단 지원 사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삼성생명 후원아래 봉사동아리 활동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실천적 봉사학습 사회구현 및 자원봉사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원광대 중앙봉사동아리 ‘솔솔송’은 동아리 회원과 어르신이 일대일 결연을 맺고,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제공하는 ‘왕궁 한센어르신 문화체험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되면서 이들은 100만원의 활동 운영비를 지원받게 됐다. 앞으로 전라북도 익산시에 위치한 한센촌 금오양로원에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방문할 예정이다.
동아리 회장 김보라(사회복지과 3)씨는 “동아리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학교 사회봉사팀과 (사)솔솔송 자원봉사대 이사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솔솔송 학생동아리는 대학생들의 바람직한 봉사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더욱 열심히 활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