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04.16 01:41
사단법인 전라북도 자원봉사종합센터는 대학 동아리의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육성 지원함으로써 올바른 품성과 역량을 갖춘 리더십을 함양하고, 대학과 자원봉사센터를 연계하여 지역 내 자원봉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도내 9개 시군에 소재한 대학 동아리를 대상으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공모했다.
이번 공모에서 원광대는 '사람사랑위원회' '솔솔송' '그린나래' '품앗이' '마노앤마노' 등 5개 동아리가 지역 소외계층 지원프로그램 및 환경 정화활동, 왕궁 한센병력자 정착촌 금오양로원 문화체험활동지원, 장애 인식 개선교육과 장애인 영화제 등 다양한 계층과 세대가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공익사업 프로그램으로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활동비를 지원받게 됐다.
도덕교육원 김도종 원장은 "학생동아리 봉사활동을 통해 대학구성원에게는 진정한 나눔 봉사의 의미를 심어주고, 지역사회에는 참 교육기관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여하는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광대는 매년 해외봉사활동을 비롯해 지역사회 봉사활동,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봉사활동의 체계적인 운영 및 규모 확대를 위해 자원봉사 포털사이트 1365를 운영함으로써 자원봉사자의 봉사실적을 누적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