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일평)은 19일 익산 창인동에 위치한 솔솔송 자원봉사대를 찾아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독거노인 12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익산국토청은 지난해 국토해양부 소속기관 청렴활동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과 직원들의 자율모금한 성금을 이날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또 이번 봉사활동에는 익산국토청 클린동호회가 밸리댄스, 노래,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함께 선보여 외롭고 의지할 데 없는 독거노인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직원 20여명과 함께 참여한 김일평 청장은 “전 직원이 클린생활 실천을 통해 얻은 청렴 포상금과 더불어 꾸준한 동호회 활동을 좋은 일에 사용하게 되어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오늘 행사를 계기로 소외계층과 마음으로 소통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dom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