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대조를 근본으로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에 주력하고 있는 (사)솔솔송자원봉사대가 7월24~25일 전북

자연연수원에서 제22차 봉사체험 마음학교를 열었다.

초·중·고 160명과 지도자 30명이 참석한 솔솔송 봉사체험 마음학교는 청소년들이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이수하고 지구촌 환경살리기, 장애 인식 개선 등 다양한 자원봉사 체험활동으로 마련됐다. 특히 솔솔송

마음학교는 명상체험과 108배, 죽음체험, 세족식 등을 통해 건강한 자아성찰의 기회와 올바른 청소년상을

심어줬다.

1999년부터 마음학교를 실시한 신선화 이사장은 "해를 거듭할 수록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역량을 키워주고 나아가 지역사회를 위한 건강한 예비 봉사자 양성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