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제5회 초아의 봉사대상 시상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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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전주방송과 국제로타리 3670지구가 공동 주관하는 ‘제5회 초아의 봉사대상’ 시상식이 25일 오후5시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올해 ‘초아의 봉사대상’은 특전사 천마부대 노규동(48) 원사가 선정됐다. 노 원사는 지난 30년간 270차례의 헌혈과 골수기증으로 생명 나눔에 앞장섰고, 부대 인근 사회복지 시설서 지적장애인들을 돌보는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해 왔다. 봉사상에는 24년 동안 장애인들의 역할을 해 온 최현숙(45) 수화통역사, 고령의 나이에도 노인복지에 앞장서 온 문길수(79)씨, 화재 예방 홍보활동에 크게 이바지한 정대희(47) 소방관 그리고 무의탁 노인들에게 25년 동안 봉사활동을 펼친 솔솔송자원봉사대(단체)가 선정됐다. 대상에는 1천만원, 봉사상은 각 5백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한편 ‘초아의 봉사대상’은 봉사이념 실천과 국제간 이해, 친선을 증진시켜 타의 모범이 되는 전북인을 발굴해 시상하는 뜻깊은 상으로 올해 심사는 김수곤 전북대 전 총장, 강원자 전북여성단체협의회장, 김영진 전북교육청 교육국장 등 9명이 참여했다. /조석창 기자 jsc@sjb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