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온정 베푼 최재석 · 김영단 부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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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이 넘도록 주위 사람들에게 온정을 베풀어 칭송이 자자한 가정이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그 주인공은 원광중학교 교사 최재석(50·사진) 씨와 원광대학교 병원 수간호사 김영단(44) 씨 가족. 남편 최 교사는 교무 주임으로 근무하는 바쁜 일과에도 불구가호 봉사 단체 자원봉사, 아동보육 시설 후원, 참 교육 운동 등에 쉴 여력이 없다. 최 교사는 청년시절 ‘솔솔송 자원봉사대’ 창설에 참여해 24년째 꾸준히 봉사하고 있으며, 10여년 동안 참교육 운동을 전개하는 등 학교 내ㆍ외에서도 진정한 교육가로 평가받고 있다. 아내 김 간호사 역시 ‘솔솔송 자원봉사대’에서 가입이후 끊임없이 봉사하고 있으며, 병원 내에서도 자원봉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들 부부의 두 아들인 우진(15)ㆍ호진(13) 형제들 역시 부모님의 뜻을 이어받아 봉사에 헌신할 것을 약속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봉사대 한 관계자는 “온 가족이 지역 사회 각종 행사에서 이루 말할 수 없도록 봉사를 하고 있어 주의의 귀감을 사고 있다”며 “성실하고 참된 가족으로 모든 것을 진실 속에서 거듭나게 하는 분들”이라고 칭찬했다. /강익수 명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