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로 푸는 사회단체 탐방 / (사)솔솔송 자원봉사대 2002-03-13
대화로 푸는 사회단체 탐방 / (사)솔솔송 자원봉사대
“지역사회 위한 봉사활동 펼칠 터”
문)솔솔송 자원봉사대가 익산 지역의 대표적인 자원봉사대로 자리잡았는데요. 아직까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한 소개좀 해주시겠습니까?
답)솔솔송 자원봉사대는 지난 1985년 원광대학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져 그해 원광의대부속 제2병원에서 처음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후 1995년 사단법인으로 인가받았고 99년에는 익산시로부터 자원봉사 종합센터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작년 한해 동안 활동한 회원은 학생 봉사대 8백여명, 어머니 봉사대 60여명, 어르신 봉사대 35명, 외국인 봉사대 4명 등이며 원콜 봉사대에서 차량봉사를 지원해주셨습니다.
또 솔솔송 자원봉사대란 이름은 솔솔부는 봄바람이 쌓인 눈을 녹이는 것과 같이 드러내지 않으면서 맑고 밝고 훈훈하고 푸르른 마음으로 끊임없이 영원한 사랑의 노래, 봉사의 노래를 부르자는 의미에서 만들었습니다.
문)봉사활동이라면 어렵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솔솔송 자원봉사대에서 하는 일을 소개해주시겠습니까?
답)많은 분들이 자원봉사라고 하면 어려운 사람을 위한 봉사라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스스로 지역을 위해 일하는 것이 진정한 봉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작년 한햇동안 매월 1회씩 환경봉사활동과 교통캠페인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물론 어르신 무료 점심공양과 이미용 봉사, 왕궁 한센병력자 정착촌 봉사활동 등 노인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도 함께 펼치고 있습니다.
문)지난 한해 많은 활동을 펼치셨는데요, 올해는 어떤 사업을 펼칠 예정입니까?
답)지난해에는 환경봉사와 교통캠페인 등 새롭게 도입한 프로그램이 많아 올해는 지난해 시행했던 사업들에 대한 평가 등 내실을 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또 시민 전체를 위한, 혹은 시민 전체가 동참하는 봉사활동을 해볼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지역 언론사와 함께 캠페인을 펼칠 예정입니다.
문)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소개좀 해주세요.
답)저희가 작년에 익산지역에 있는 공공화장실 청소를 시작했는데 사실 우리 화장실 문화가 바르지 않습니다. 저희가 관리하면서 청소를 하고 도구를 갖다 놓거나 휴지와 비누 등을 비치해 놓으면 갖다 놓기가 무섭게 없어지는 곳이 태반입니다. 하지만 어느 곳에서는 지역 주민이 혼자 화장실 청소를 해서 깨끗한 곳도 있습니다. 새삼 이런 분도 있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이런 분은 소개해서 꼭 좀 알려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문)자원봉사 활동을 하시면서 익산시민에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답)예전과 달리 자원봉사 활동에 대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고 계십니다. 하지만 직접 참여하는 분들은 어린이와 청소년, 주부에 국한돼 있습니다. 앞으로는 대학생과 남자분들의 참여가 많이 요구됩니다. 또하나 많은 분들이 자원봉사를 하겠다고 순수한 마음으로 찾아오지만 오히려 불편만 끼치다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부터는 자원봉사에 대한 기본교육을 정기적으로 펼칠 예정입니다. 많은 분들의 참석바랍니다.
장시간 시간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도 익산시와 익산시민을 위한 봉사활동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후원문의:857-7651
박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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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로 푸는 사회단체 탐방 / (사)솔솔송 자원봉사대
“지역사회 위한 봉사활동 펼칠 터”
문)솔솔송 자원봉사대가 익산 지역의 대표적인 자원봉사대로 자리잡았는데요. 아직까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한 소개좀 해주시겠습니까?
답)솔솔송 자원봉사대는 지난 1985년 원광대학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져 그해 원광의대부속 제2병원에서 처음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후 1995년 사단법인으로 인가받았고 99년에는 익산시로부터 자원봉사 종합센터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작년 한해 동안 활동한 회원은 학생 봉사대 8백여명, 어머니 봉사대 60여명, 어르신 봉사대 35명, 외국인 봉사대 4명 등이며 원콜 봉사대에서 차량봉사를 지원해주셨습니다.
또 솔솔송 자원봉사대란 이름은 솔솔부는 봄바람이 쌓인 눈을 녹이는 것과 같이 드러내지 않으면서 맑고 밝고 훈훈하고 푸르른 마음으로 끊임없이 영원한 사랑의 노래, 봉사의 노래를 부르자는 의미에서 만들었습니다.
문)봉사활동이라면 어렵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솔솔송 자원봉사대에서 하는 일을 소개해주시겠습니까?
답)많은 분들이 자원봉사라고 하면 어려운 사람을 위한 봉사라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스스로 지역을 위해 일하는 것이 진정한 봉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작년 한햇동안 매월 1회씩 환경봉사활동과 교통캠페인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물론 어르신 무료 점심공양과 이미용 봉사, 왕궁 한센병력자 정착촌 봉사활동 등 노인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도 함께 펼치고 있습니다.
문)지난 한해 많은 활동을 펼치셨는데요, 올해는 어떤 사업을 펼칠 예정입니까?
답)지난해에는 환경봉사와 교통캠페인 등 새롭게 도입한 프로그램이 많아 올해는 지난해 시행했던 사업들에 대한 평가 등 내실을 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또 시민 전체를 위한, 혹은 시민 전체가 동참하는 봉사활동을 해볼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지역 언론사와 함께 캠페인을 펼칠 예정입니다.
문)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소개좀 해주세요.
답)저희가 작년에 익산지역에 있는 공공화장실 청소를 시작했는데 사실 우리 화장실 문화가 바르지 않습니다. 저희가 관리하면서 청소를 하고 도구를 갖다 놓거나 휴지와 비누 등을 비치해 놓으면 갖다 놓기가 무섭게 없어지는 곳이 태반입니다. 하지만 어느 곳에서는 지역 주민이 혼자 화장실 청소를 해서 깨끗한 곳도 있습니다. 새삼 이런 분도 있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이런 분은 소개해서 꼭 좀 알려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문)자원봉사 활동을 하시면서 익산시민에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답)예전과 달리 자원봉사 활동에 대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고 계십니다. 하지만 직접 참여하는 분들은 어린이와 청소년, 주부에 국한돼 있습니다. 앞으로는 대학생과 남자분들의 참여가 많이 요구됩니다. 또하나 많은 분들이 자원봉사를 하겠다고 순수한 마음으로 찾아오지만 오히려 불편만 끼치다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부터는 자원봉사에 대한 기본교육을 정기적으로 펼칠 예정입니다. 많은 분들의 참석바랍니다.
장시간 시간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도 익산시와 익산시민을 위한 봉사활동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후원문의:857-7651
박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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