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수상은 자원봉사자들의 힘 커
익산 '솔솔송자원봉사대'
따뜻한 것들이 무척이나 간절한 계절, 그리고 연말이 오면 더욱더 이러한 마음이
절실해지기까지 하다.
우리 익산지역에는 (사)솔솔송자원봉사대가 있어 올겨울 익산전역에 훈풍이 한창이다.
그동안 솔솔송자원봉사대원들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이 바탕이 되어 이번에 각계각층으로
부터 큰상을 연이어 받아내는 영예를 얻었다.
바로 익산 '솔솔송 자원봉사대'(대표 신선화)가 지난 5일 세계자원봉사자의 날에
국무총리상을 받은데 이어 17일 아산사회복지사업재단으로부터 효행부문 경로상을 받았다.
솔솔송자원봉사대는 전북 익산시에 소재한 순수 민간 자원봉사단체이다. 지난 85년에
설립되었으며, 회원은 초등학생·중·고등학생·대학생·청년·가정주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사랑과 진실을 이웃에게!'라는 표어처럼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마다하지
않고 달려간다. 솔솔 부는 봄바람이 겨우내 쌓인 눈을 녹이듯이 말이다.
솔솔송자원봉사대가 가장 역점을 두는 부분은 지역 노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이다. 지난
96년부터 지금까지 매일 점심시간에 자원봉사대의 사무실(창인동 흥국생명 앞에서 150명의
노인들에게 어머니 자원봉사대가 정성스레 준비한 점심식사를 무료로 제공해 오고 있다.
또한 노인 문화교실에서는 서예·바둑·요가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노인들이 풍요로운
여가를 보내고 삶의 의욕을 느낄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이들이 준비한 작품전시회를 통해
삶의 활력소를 찾게 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그리고 노인을 위한 무료 이·미용 봉사와 한센 병력자 정착촌의 노인들을 방문하여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 이 모든 것들이 자원봉사자들의 손에 의해 이루어진다.
이러한 봉사활동 이외에도 매월 첫째주 토요일이면 전 회원이 참여하여 익산시 전역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한다. 수거한 쓰레기와 폐품을 팔아서 무료급식 비용에 보태기도 한다.
자원봉사대는 11개의 단으로 구성되어 1개 단에는 초등학생·중·고등학생·청년·
가정주부·노인 등 다양한 연령이 포함되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기본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처럼 솔솔송 자원봉사대는 지난 85년 남궁문 원광대교수(42)등 당시 원광대 복학생
동기들을 주축으로 10여명이 만들어 처음엔 정신병원에서 봉사했으나 점차 그 범위가
넓어져 지금은 회원수만 무려 1500여명에 이르는 자원봉사조직이 되었다.
따라서 그 동안의 활동 노고를 인정받아 현재는 익산시의 자원봉사센터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익산에는 끊임없는 사랑의 노래를 부르며 행복이 넘쳐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일선에
서 있는 솔솔송자원봉사들이 있기에 우리 사회의 풍요롭지 않나 싶다.
송순영 리포터
* solsolsong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07-08 20:41)
익산 '솔솔송자원봉사대'
따뜻한 것들이 무척이나 간절한 계절, 그리고 연말이 오면 더욱더 이러한 마음이
절실해지기까지 하다.
우리 익산지역에는 (사)솔솔송자원봉사대가 있어 올겨울 익산전역에 훈풍이 한창이다.
그동안 솔솔송자원봉사대원들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이 바탕이 되어 이번에 각계각층으로
부터 큰상을 연이어 받아내는 영예를 얻었다.
바로 익산 '솔솔송 자원봉사대'(대표 신선화)가 지난 5일 세계자원봉사자의 날에
국무총리상을 받은데 이어 17일 아산사회복지사업재단으로부터 효행부문 경로상을 받았다.
솔솔송자원봉사대는 전북 익산시에 소재한 순수 민간 자원봉사단체이다. 지난 85년에
설립되었으며, 회원은 초등학생·중·고등학생·대학생·청년·가정주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사랑과 진실을 이웃에게!'라는 표어처럼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마다하지
않고 달려간다. 솔솔 부는 봄바람이 겨우내 쌓인 눈을 녹이듯이 말이다.
솔솔송자원봉사대가 가장 역점을 두는 부분은 지역 노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이다. 지난
96년부터 지금까지 매일 점심시간에 자원봉사대의 사무실(창인동 흥국생명 앞에서 150명의
노인들에게 어머니 자원봉사대가 정성스레 준비한 점심식사를 무료로 제공해 오고 있다.
또한 노인 문화교실에서는 서예·바둑·요가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노인들이 풍요로운
여가를 보내고 삶의 의욕을 느낄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이들이 준비한 작품전시회를 통해
삶의 활력소를 찾게 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그리고 노인을 위한 무료 이·미용 봉사와 한센 병력자 정착촌의 노인들을 방문하여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 이 모든 것들이 자원봉사자들의 손에 의해 이루어진다.
이러한 봉사활동 이외에도 매월 첫째주 토요일이면 전 회원이 참여하여 익산시 전역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한다. 수거한 쓰레기와 폐품을 팔아서 무료급식 비용에 보태기도 한다.
자원봉사대는 11개의 단으로 구성되어 1개 단에는 초등학생·중·고등학생·청년·
가정주부·노인 등 다양한 연령이 포함되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기본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처럼 솔솔송 자원봉사대는 지난 85년 남궁문 원광대교수(42)등 당시 원광대 복학생
동기들을 주축으로 10여명이 만들어 처음엔 정신병원에서 봉사했으나 점차 그 범위가
넓어져 지금은 회원수만 무려 1500여명에 이르는 자원봉사조직이 되었다.
따라서 그 동안의 활동 노고를 인정받아 현재는 익산시의 자원봉사센터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익산에는 끊임없는 사랑의 노래를 부르며 행복이 넘쳐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일선에
서 있는 솔솔송자원봉사들이 있기에 우리 사회의 풍요롭지 않나 싶다.
송순영 리포터
* solsolsong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07-08 2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