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더불어 사는 솔솔송 자원봉사대
2001.08.20 14:04:45
‘사랑과 진실을 이웃에게 ! ’라는 표어 아래 나누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풍요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인 자원봉사단체가 있다.
사단법인 솔솔송 자원봉사대(이사장 신선화) 익산시 자원봉사종합센터(소장 남궁문)가 바로 그곳.
이 봉사단체는 지난 85년 결성된 이후 무려 16년동안 정신요양시설을 찾아 수용원들을 돕고 위로하는가 하면 익산시의 위탁을 받아 익산노인의 전화 운영을 비롯 서예와 노래, 요가, 바둑교실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또 어르신 문화교실, 마음대조 공부방, 환경봉사 및 교통캠페인, 재활용품 나눔의 장터운영 등 사회에서 소외받기 쉬운 노인들이나 불우이웃, 장애인들을 위해 끊임없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단체는 자원봉사 회원만도 800명을 웃돌고 있을 정도로 대규모 봉사단체다.
회원들은 각종 행사 때마다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자청한다.
솔솔송 자원봉사대의 봉사활동 중 가장 괄목할 만한 것으로는 ‘어린이 봉사체험 마음학교’가 꼽힌다.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 자원봉사에 대한 교육과 봉사체험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시켜 주는 것.
지난 15일과 16일 이틀동안 열린 어린이 봉사체험 마음학교는 솔솔송 자원봉사대의 네번째 행사다.
87명의 어린이들이 하나되는 봉사의 마음으로 참가한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교육과 프로젝트활동으로 이리자선원과 동그라미 재활원, 중앙수양원을 방문해 수용시설을 둘러보고 장애체험활동을 벌였다.
이곳에서 어린이들은 장애인들의 불편함을 이해하고 자원봉사자의 자세를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솔솔송 자원봉사대는 뿐만 아니라 이 행사에서 소속 외국인 봉사대원들이 ‘영어야 놀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영어를 학습시키고 과학놀이 탐구, 종이접기를 겸해 어린이들이 지루함을 덜면서 탐구할 수 있는 시간을 배정했다.
단별로 자원봉사신문을 만들고 그림과 사진을 전시하기도 했다.
지도를 맡은 사회복지과장 최가원 교사는 “마음을 잘 사용하여 이웃과 나누며 남을 배려하는 미덕을 가진 어린이로 성장시키고자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어린이들이 의욕적으로 참여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봉사대는 이밖에 매일 사무실(창인동 흥국생명 앞)에서 무료로 노인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무료경로식당을 운영하는 것을 비롯해 매주 첫째 주에는 봉사대원과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내지역을 15개로 나눠 환경봉사를 펴고 있다.
또 둘째 주와 셋째 주는 매번 왕궁 정착촌과 정신요양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벌이며 지역사회를 밝히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익산=우병희기자 woo@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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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8.20 14:04:45
‘사랑과 진실을 이웃에게 ! ’라는 표어 아래 나누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풍요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인 자원봉사단체가 있다.
사단법인 솔솔송 자원봉사대(이사장 신선화) 익산시 자원봉사종합센터(소장 남궁문)가 바로 그곳.
이 봉사단체는 지난 85년 결성된 이후 무려 16년동안 정신요양시설을 찾아 수용원들을 돕고 위로하는가 하면 익산시의 위탁을 받아 익산노인의 전화 운영을 비롯 서예와 노래, 요가, 바둑교실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또 어르신 문화교실, 마음대조 공부방, 환경봉사 및 교통캠페인, 재활용품 나눔의 장터운영 등 사회에서 소외받기 쉬운 노인들이나 불우이웃, 장애인들을 위해 끊임없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단체는 자원봉사 회원만도 800명을 웃돌고 있을 정도로 대규모 봉사단체다.
회원들은 각종 행사 때마다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자청한다.
솔솔송 자원봉사대의 봉사활동 중 가장 괄목할 만한 것으로는 ‘어린이 봉사체험 마음학교’가 꼽힌다.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 자원봉사에 대한 교육과 봉사체험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시켜 주는 것.
지난 15일과 16일 이틀동안 열린 어린이 봉사체험 마음학교는 솔솔송 자원봉사대의 네번째 행사다.
87명의 어린이들이 하나되는 봉사의 마음으로 참가한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교육과 프로젝트활동으로 이리자선원과 동그라미 재활원, 중앙수양원을 방문해 수용시설을 둘러보고 장애체험활동을 벌였다.
이곳에서 어린이들은 장애인들의 불편함을 이해하고 자원봉사자의 자세를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솔솔송 자원봉사대는 뿐만 아니라 이 행사에서 소속 외국인 봉사대원들이 ‘영어야 놀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영어를 학습시키고 과학놀이 탐구, 종이접기를 겸해 어린이들이 지루함을 덜면서 탐구할 수 있는 시간을 배정했다.
단별로 자원봉사신문을 만들고 그림과 사진을 전시하기도 했다.
지도를 맡은 사회복지과장 최가원 교사는 “마음을 잘 사용하여 이웃과 나누며 남을 배려하는 미덕을 가진 어린이로 성장시키고자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어린이들이 의욕적으로 참여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봉사대는 이밖에 매일 사무실(창인동 흥국생명 앞)에서 무료로 노인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무료경로식당을 운영하는 것을 비롯해 매주 첫째 주에는 봉사대원과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내지역을 15개로 나눠 환경봉사를 펴고 있다.
또 둘째 주와 셋째 주는 매번 왕궁 정착촌과 정신요양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벌이며 지역사회를 밝히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익산=우병희기자 woo@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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