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담당교수님 : 남 궁 문 교수님
학과 : 간호학과
학번 : 20123764
이름 : 황 고 은
자원봉사의 참 의미와 ‘가진자의 오만’ 을 알게 되었던 첫 시간부터 자원봉사대 청소와 서류정리, 감자와 은행 손질하기, 양말 포장하기, 은행 업무보기를 했던 마지막 시간까지 끊임없이 배울 수 있었던 시간 이었다. 한 번도 해 보지 못한 일을 봉사활동 와서 경험하고 배우고 가니 어찌 기쁘지 아니할까.
솔솔송 사회봉사 전에는 돌봄의 행위나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는 것이 참된 봉사라고만 생각 해왔었는데, 내가 해왔던 다양한 일들도 내 마음가짐에 따라 참된 봉사가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깨닫고, 배우는 것 뿐만 아니라 내가 한때 꿈꿔왔던 일(사회 복지)을 하시는 국장님과 팀장님의 모습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느꼈다.
지극히 개인적인 느낀 점을 적자면, 긴박하게 돌아가는 학과 생활 속에서 변하지 않는 것은 사회봉사 가는 시간이었다. 변함없이 월요일 1시 30분 차를 타고 익산역에서 내려서 도착하는 자원봉사대에 도착하면 알 수 없는 안정감을 느꼈다.
봉사의 보람과 일하는 능력, 개인적인 마음의 위안까지 많은 것들을 얻어간다. 내가 얻어간 만큼보다는 작겠지만 솔솔송 자원봉사대에 나도 작은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해 본다. (이것은 내가 생각하는 봉사의 정의이다. 상호교류의 의미.) 나는 지금까지의 솔솔송 자원봉사대 사회봉사가 1학년 통틀어서 가장 의미 있는 일 이었다고 확신한다. 변함없이 솔솔부는 바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