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솔송 자원봉사대, 무의탁 어르신들 대상으로 한방 진료실시

익산 창인동에 소재한 (사)솔솔송 자원봉사대(이사장 신선화)는 3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오전 10시부터 14시까지 솔솔송 한방교실에서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한방진료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문 한의사와 원광대 한의예과 학생들이 참여해 몸이 불편하신 60세 이상 저소득층 고령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방건강검진과 지압 약침 약뜸 지압봉 등 다양한 한방 시술을 무료로 실시할 예정이다.

2010년부터 실시해 온 한방교실은 지금까지 300여 명의 어르신이 진료 혜택을 받았으며 금년에도 많은 어르신이 무료 한방 의료봉사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원광대 한의예과 학생대표는 "주민건강을 위해 찾아가는 한방무료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이번 활동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도모와 경로효친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발전에도 한 몫을 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솔솔송 자원봉사대 이정심 사무국장은 이번 한방진료 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들과 어르신들의 유대 강화 및 지속적인 보살핌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