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무료경로식당
2011.02.17 15:13

익명으로 나눔 실천' 숨은 선행자들>

조회 수 82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익명으로 나눔 실천' 숨은 선행자들>

부끄러운 사건에나 등장하는 익명 '김모씨', 'A 씨'. 하지만 익명이 아니면 도저히 안 된다고 우기면서 오히려 익명을 즐기는 사람 들이 있다.

솔솔송 자원봉사대에서 운영하는 어르신 무료식당에 매번 쌀, 잡곡, 반찬거리 등 식재료를 기부하는  '모씨' 는 경로식당에 꾸준한 협박(?)을 하고 있다.

"내가 누군지 알려하지도 말고 알려지지도 않게 해 달라."는 것이 이 독지가의 `협박내용'이다.

지난해부터 경로식당 문 앞에 오이, 무 등 야채거리 등을 놓고 가는 익명의 후원인이 있다.

이정심 사무국장은 작년에 출근할 때 문 앞에 야채거리들이 놓여있어 경로식당을 이용하는어르신들의 것이라 생각하고 건들지 않았는데 오후가 될 때까지 가져가는 이가 없어 후원 물품임을 알았다며, 그 이후부터도 지속적으로 출근길 문 앞에 야채거리가 종종 놓여져 있다며 후원인께 감사함을 표했다.

이런한 야채거리로 만들어진 반찬은 어르신들께 제공되며 이러한 나눔으로 많은 분들에게 힘이 될 것이다.(20110207, 20110214)


또한 무명의 무속인은 수년 전부터복채로 받은 것을 햅쌀 40kg과 잡곡, 오곡 등으로 매년 2회씩으로 보내와 어르신들께  '홍길동표'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무속인 홍길동씨는 자신의 후원이 외부에 알려지지 않도록 쌀을 전달할 때 배달업체에 맡겨 전달하기 때문 에 홍길동 씨에 대한 인적사항은 아직도 오리무중이다.

사랑의 쌀을 받은 경로식당 측 역시 홍길동씨의 참뜻을 이해 하고 굳이 신분을 확인하지 않고 있다. (20110216)

이밖에도 기독교를 신앙하는 집안의 특성으로 오빠의 제사비용을 경로식당으로 기부한 송학동의 '모씨'도 익명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도 있다. (20110217)

솔솔송 이정심 사무국장은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이름을 감춘 독지가들의 손길이 어르신 경로식당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돈과 물품의 양을 떠나 소리없이 사랑을 실천하는 모든 '모씨'들이 진정 이 사회의 소금이라고 믿고 있다."고 밝혔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7 2009. 2월 환경교통봉사(2009. 2. 7) 3 file solsolsong 2009.02.09 1031
146 왕궁봉사활동 2009. 2월 왕궁봉사활동(2009. 2. 14) solsolsong 2009.02.16 757
145 비정기활동 2009 익산시자원봉사단체 워크샵 참가(2009. 11. 6) file solsolsong 2009.11.18 731
144 무료경로식당 2009 어버이날 맞이 잔치 실시(2009. 5. 8) file solsolsong 2009.05.25 668
143 왕궁봉사활동 2008왕궁어르신나들이(2008. 10. 25) 3 solsolsong 2008.10.28 1021
142 왕궁봉사활동 2008년 3월 왕궁 봉사활동(2008. 3. 15) solsolsong 2008.08.18 827
141 왕궁봉사활동 2008년 1월 왕궁 봉사활동(2008. 1. 19) solsolsong 2008.08.18 800
140 비정기활동 2008 아하데이(2008. 4. 26 - 27) 3 file solsolsong 2008.09.04 841
139 비정기활동 2008 솜리어린이청소년민속큰잔치 자원봉사(2008. 5. 5) file solsolsong 2008.09.04 739
138 솔솔행사 2008 솔솔송 감사의 밤(2008. 12. 19) file solsolsong 2008.12.20 854
137 마음공부방 2008 9월 익산시민마음대조공부방(2008. 9. 2) 3 file solsolsong 2008.09.04 1014
136 무료경로식당 2007년 8월 8일 익산 세관직원 자원봉사 solsolsong 2008.01.24 896
135 비정기활동 2007년 7월 27일 청소년 희망캠프 solsolsong 2008.01.29 825
134 2007년 12월 8일 교통 켐페인 봉사활동 입니다. solsolsong 2008.01.24 1024
133 무료경로식당 2007년 12월 28일 우정봉사단 봉사활동 solsolsong 2008.01.24 934
132 솔솔행사 2007년 12월 1일 솔솔송 감사의 밤 2 solsolsong 2008.01.29 1864
131 비정기활동 2007년 12월 18일 긴급! 태안 자원봉사활동 solsolsong 2008.01.29 946
130 비정기활동 2007년 12월 11일 익산시 자원봉사자 한마음 대회 solsolsong 2008.01.29 878
129 2007년 11월 3일 교통 환경봉사 solsolsong 2008.01.23 949
128 솔솔행사 2007년 11월 12일 송묵회 서예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solsolsong 2008.01.28 1007
Board Pagination Prev 1 ...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 38 Next
/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