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한번 왕궁으로 향하는 길..
하늘이 참 예쁘게 푸르스름하게 물들어있던날...~~

왕궁 금오농장과 익산농장에 어르신을 오랜만에 뵈러 갔습니다.

한달에 한번.. 이번 만남을 기쁘게 함께하는 학생들의 모습에.. 날씨조차도.. 맑음하게..맞이해주는 듯 했답니다.

왕궁에서는 맛있는 간식을 어르신들께 나누어드리며 한자리에 모여 윷놀이도 던져보았습니다.

익산농장에서는 영화상영을 해서 많은 분들과 한자리에 모이기도 했답니다.

더운날씨에.. 힘이 들텐데도.. 밝은 모습으로.. 저희들을 항상 맞아주시는 어른신들의 모습에..기쁘게 그 시간을 보냈습니다.

계속 활동을 하면서.. 학생들은 어느새.. 자연스레 어르신들께 인사를 큰 소리로 외쳐.. 반가움을 전했고..

인사와 함께 이야기도 나누고.. 그 모습에 흐뭇함과 함께 기쁨이 전해옵니다.

어르신들은 저희들이 가면 반갑게 맞아주시고.. 저희들은 그 마음에 한마음이 되어 그 하루.. 잠시동안의 시간을 보냅니다.

그렇게 왕궁 봉사활동은 계속되어지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한발 어르신들께 다가서고.. 웃음짓고.. 손맞잡는 그 모습에..

시원함 느끼고 왔습니다.. ^^

모두 기쁜 날 이였습니다.

ps. 젊음을 간직하며.. 멋있게 사시던 오토바이 할아버지.. (오토바이를 오랫동안 타셨다던 할아버지는 깨끗하게 소중하게 세차를 합니다. 서울이든 어디든 어느곳이든 할어버지를 막을 수 없었던.. 오토바이안에 할아버지의 세월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