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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봉사활동
2006.01.18 06:42

"독립기념관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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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9일(토), (사)솔솔송자원봉사대에서는 우리 익산의 대표적 소외지역인 왕궁한센병력자정착촌의 금오양로원 어르신을 모시고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2001년 4월 이후 한달에 한번(둘째주 토요일) 어르신들을 찾아가 청소, 말벗, 간단한 수리 등을 해드리고 있지만 나들이의 기회가 좀처럼 없는 어르신들과 함께 이번에는 독립기념관을 다녀왔습니다.
못 가신 분들께선 아쉬워하면서도 잘 다녀오라며 손까지 흔들어 배웅을 해주셨습니다.
그래선지 비가온다던 토요일은 날이 맑아 기분까지 한층 따스한 날이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했더라면 더 좋았을지도 모를 아쉬움이 남기도 했지만 12분 어른신들만이라도 함께할 수 있어 반가운 만남을 할 수 있었습니다.
어른신과 대원들이 함께 돌아보며 어르신들께선 옛날이야기를 그리고 대원들은 그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사뭇 진지한 모습으로 관람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오랜 시간동안 걷다보니 힘든 모습도 살짝 보이셨지만 “좋았어요”라며 환하게 웃음지으시는 모습에 저희들도 함께 기쁜 마음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번 나들이는 청년봉사대, 대학교 동아리, 학생봉사대, 어린이봉사대 등 모두 21명의 소중한 대원들이 이 만남에 함께하였으며 함께하지 못한 어른신들께 떡을 나눠드리기도 하였습니다.

왕궁으로 돌아오는 길
할머니 할아버지의 손을 꼬옥 잡고선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다음을 약속하며 건강하시라구요.
그리고 오늘 만남이 할머니 할아버지께 즐거운 마음으로 남아지길 바래봅니다.한때의 병마(한센병)로 인해 소록도에서 살다가 완치된 후에도 사회의 편견으로 인해 고향에 돌아가지 못하고 소외된 채 주변에서 그 분들만의 마을을 이루고 살고 있는 곳을 한센병력자정착촌이라 부르며 전국적으로 산재해 있으나 우리가 살고 있는 익산시(왕궁면)에 있는 것이 전국적으로 제일 규모가 크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가족이 없이 홀로된 분들만 53분이 금오농장 경로당에서 살고 계시는데 평균 연령이 75세 이상이십니다.
따라서 병마의 후유증으로 인한 신체장애뿐만 아니라 노령으로 인한 노동력의 결핍으로 인해 타인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며 문화적으로도 소외되고 있는 실정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한 지역사회의 자원봉사 손길이 무엇보다도 요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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