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 솔솔송 자원봉사대,
왕궁 한센촌에 제철과일 나눔활동 !

❍ 익산 창인동에 사무실을 둔 (사)솔솔송자원봉사대(이사장 신선화)가 8월 6일(토) 왕궁 한센병력자정착촌 금오양로원 어르신에게 제철과일 나눔활동을 하면서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하는 행사를 벌였다.

❍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금오양로원을 방문하여 자원봉사하는 솔솔송봉사대 회원들은 웃어른을 공경하는 효(孝)의 전통을 이어가고 지역에서 소외받는 이들에게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봉사활동을 2000년부터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 이 날 솔솔송 봉사대원 20여명은 어르신들이 쉽게 접해보지 못한 멜론 수박바, 구슬아이스크림을 준비하여 어르신들의 숙소에 직접 방문해서 대접하고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항사 다채로운 지역봉사를 생각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는 솔솔송 봉사대 회원들은 유기적인 교류와 공감대 형성을 통해 지역봉사 사업 아이템을 다양화 하는 시도를 펼치고 있는데 이번 제철과일 나눔활동도 이같은 맥락에서 시작된 것이다.

❍  특히 이번 활동은 솔솔송 원광대 동아리가 봉사활동 공모전에 선정되어 활동비를 지원받아 구슬아이스크림과 지역 특산물인 멜론, 수박을 구입하여 지역경제도 살리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즐거움을 챙길 수 있는 1석 2조의 효과를 얻었다.

❍  활동을 한 임지우 봉사자는 “어르신들이 쉽게 접해보지 못하는 멜론과 구슬아이스크림을 드셔보고 아이처럼 좋아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 왕궁 어르신 박모(73)씨는 "매번 그냥와도 반갑고 고마운데 이번 달에는 처음 먹어보는 멜론과 구슬아이스크림을 준비해줘서 무더위를 이겨내는 아주 색다른 경험을 했다"며 환한 웃음으로 인사를 건넸다.

❍  사단법인 솔솔송 자원봉사대는 전북 익산시 창인동에 소재해 있으며 1985년에 창립되어 흔적없이 상없이 사랑과 진실을 이웃에게 전하기 위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사회에서 만나는 가족봉사대로 구성,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과 활동을 통하여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단체이다.

활동자
- 이리남중(6) : 임지우 권규범 이태호 이희웅 방재혁 이희준
- 영등중(5) : 조혜민 안혜지 조은주 서로사 이다은
- 팀장진(3) : 이덕성 김승태 채승재
- 청년(1) : 이지희

후원
- 차량지원 : 김승태(자가용 4) 이덕성(자가용9) 이지희(자가용2 물품)

- 간식지원 (솔솔송 동아리 공모전 지원금)
대사협 : 구슬아이스크림 2300원*100개 = 230,000원
전북청소년센터 : 멜론 20통 = 124,600원
익산시자봉센터 : 수박 20,000원 * 5통 = 100,000원

- 물품지원 : 솔솔송 사무국 = 그릇 및 과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