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고등학교 봉사동아리 회원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 '똘레랑스야, 놀자'
2010년 5월 29일 원광고 봉사동아리 회원들은 ㈔솔솔송 자원봉사대에서 진행하는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V.I.P(Volunteer Is Power) 3회차 일정으로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똘레랑스야 놀자’를 함께하였다.
똘레랑스란 다른 사람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방식과 의견에 대한 존중의 뜻을 담고 있는 프랑스 말로 '똘레랑스야, 놀자'는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하면서 장애를 갖고 있는 친구들과의 부딪히는 관계에서 다른 생각, 모습, 행동에 대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자는 의미이다.
장애인식개선 교육과 함께 점자체험, 휠체어체험, 눈 가리고 흰지팡이로 걷기, 지체장애 체험, 청각장애 체험, 수화교육 등, 조를 편성해 원광보건대학 사회복지과 대학생 봉사자들의 지도하에 순서대로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되었고, 마무리 시간에는 활동에 대한 소감문을 작성하였다.
참여한 김도훈 학생은 눈, 발, 손, 입의 소중함을 느끼고 이제부터 장애인을 놀리지 말자는 생각이 들었다는 소감문을 작성하였고, 지도교사를 담당한 심유진학생은 앞으로 이런 프로그램이 더 많아져서 많은 아이들이 좋은 체험을 햇으면 좋겠다는 소감문을 작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