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 창인동에 사무실을 둔 (사)솔솔송자원봉사대(이사장 신선화)가 4월 9일(토) 왕궁 한센병력자정착촌 금오양로원 어르신들의 문화적 갈증을 덜어주기 위해 '찾아가는 사랑방극장' 활동을 실시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금오양로원을 방문하여 자원봉사하는 솔솔송봉사대 회원들은 웃어른을 공경하는 효(孝)의 전통을 이어가고 지역에서 소외받는 이들에게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봉사활동을 2000년부터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 이번 “찾아가는 사랑방 극장”은 금강영상음향(대표 김승복)의 영화상영기기 협조와 이리로타리클럽(회장 송성규)의 간식비 후원으로 어르신들의 영상문화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여 문화 향유권을 증대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 이번 활동에는 솔솔송 원광대동아리(회장 표수희)와 원광대 로타렉트(회장 채승재)가 연합하여 함께 자원봉사활동을 하였으며, 어르신들과 영화를 동행 관람하고, 준비해 간 간식을 나눠 먹으면서 즐거운 영화상영 시간을 만들었다.

❍ 문화혜택에서 소외된 금오양로원 어르신들에 대해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활기 넘치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매년 봄과 가을에 실시되는 솔솔송 자원봉사대의 “찾아가는 사랑방극장”은 문화소외 지역 주민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영화를 관람한 어르신들은 “일 년에 영화 한편 보기가 어려운 이곳을 찾아와 영화를 상영해줘 고맙다며 이웃들과 함께 추억의 영화를 보니 극장에 온 기분이다”라며 이러한 문화체험의 기회가 자주 마련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  사단법인 솔솔송 자원봉사대는 전북 익산시 창인동에 소재해 있으며 1985년에 창립되어 흔적없이 상없이 사랑과 진실을 이웃에게 전하기 위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사회에서 만나는 가족봉사대로 구성,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과 활동을 통하여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단체이다.

❍ 활동자(28)  
- 원광대 동아리(23): 김민영 김성열 김왕배 신윤지 심보미 이지혜 정동훈 한나라
                 함다은 김주명 김건 김윤대 배승리 백의현 소희은 임지희 조은정
                 조하늬 표수희 김관우 한소라 박준범 백성범
- 솔솔송 운영진(2) : 채승재 김승복
- 솔솔송 사무국(3) : 김영현 이정심 최재석

❍ 후원내역
- 음향기기 후원 : 김승복
- 간식 : 시루떡, 바나나, 팩음료, 사탕
- 차량지원 : 백성범(3) 최재석(5) 김승복(5) 김영현(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