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15년 03월 14일
○ 시간 : 13:00-17:00
○ 참가자 (21명)
- 원광대 동아리(10명) : 박소희 백의현 김은지 조은수 김유진 김지혜 박선규 임소현 정길호 조대천
- 사회복지 현장실습생(8): 조주화, 최정우 이현숙 김선일 정하늬 장미순 강동완 한보미
- 청년대원(2) : 김우연 박성우
- 사무국(1) : 이순자
○ 간식 공양 : 쌍화탕, 마카로니과자
○ 차량지원 : 김우연(솔솔송승합차 운전) 박성우, 조주화, 김선일 (자가차량)
○ 활동내용
- 말벗 및 간식전달
- 노인레크레이션 놀이 진행(볼링)
- 찬송가부르면서 기도
-소감작성
방안에서 미끄러져 넘어진분들이 많이 계셨는데 안그래도 거동이 불편하신데 장판이라도 미끄러지지 않는 것을 미리 깔아드려서 이를 예방해줬음 좋겠다.
오늘거의 6개월만에 이곳을 찾았습니다. 오랜만에 왓는데 그때 봐왔던 분들도 계시고하니 더욱더 반갑고 처음 왔던것과 달리 낯설지도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밝은 얼굴로 반겨주시는 할머님들을 보고 정말 저또한 기분이 좋아지고 보람찬 시간이였습니다.
적게나마 할아버지 할머니들에게 말동무가 되어서 좋았고 이번이 3번째인데 올대마다 친손자처럼 반겨주시니 뿌듯했습니다.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어르신들이 반갑게 맞아주셨다. 기도도 해주시고 뭔가 뭉클함이 느껴졌다. 첫 방문이라 어리버리한 마음으로 참석했는데 준비되지 않은 마음이 미안했다.
좀 더 준비된 자세로 봉사에 임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처음 방문한 금오양로원,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마음이 아프고 안타까웠다. 갗이 찬송가를 부르는데 기독교신자가 아닌 나는 그저 박수만 쳤다....
그래도 말벗이 되어드리니 할머니들이 즐거워 하시고 사람들의 정을 많이 그리워하시는 듯한 모습에 마음이 짠해지는 하루였다. [정하늬]
너무 짧은 시간동안의 어르신들과 대화를 할수 없어서 아쉽고 다음 기회에는 좀더 여유로운 이야기를 해야겠다.
10년만의 나들이 있습니다.
처음마음은 내가 쓰여지는 역할을 하러왔으나 할머니, 할아버지들과의 만남.
손에 손으로 전해지는 기운에 오히려 10년전 (솔솔송 봉사대) 방문때 받았던 은혜를 받고 갑니다. [김형삼]
처음에는 배우러 조용히 있었습니다. 두 번째 방문한 곳은 경로당이 있었습니다. 한 할머니가 손을 숨기고 계셨습니다. 왜 그런 것인지 모르고 손을 잡아드렸지만 거절하셨습니다. 하지만 여러차례 손을 잡아드리려 하였더니 손을 저에게 맡기셨습니다. 사람을 많이 그리워 하시는 것 같습니다.
오로지 뿌듯하다. 사람을 그리워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음 한다. 앞으로도 계속 참가해서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말벗이 되겠다.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있어서 안쓰러워 보였고 시간이 있으면 빠지지 않고 참여하여 말친구라도 되어드려야겠다.[김선임]
처음하는 봉사라 떨리고 긴장도 되었지만 의외로 쉽고 재미나게 하루를 보내게되어 좋았다.많은 어르신들을 뵙지못해 아쉬웠다. 먼저다가가 드리지 못해 아쉬웠다.
처음 솔솔송에서 봉사하며 느낀게 봉사라는게 꼭 거창한 것이 아니라 소소하게 선물드리면서 말동무를 해주면서 뿌듯했습니다.
처음엔 많이 두렵고 걱정도 많이 했으나 밝게 웃는 할머니 할아버지 모습을 보고 그런감정이 싹 사라졌습니다. 봉사를 통해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고 긍정적으로 변화되어 너무 기쁩니다. 일회성이 아닌 꾸준히 봉사를 해서 더 성장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어르신들을 보니 저희 엄마같은 마음이 들어서 가슴이 뭉클햇습니다. 봉사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 것 같습니다. 너무아쉽고 다음에는 좀더 계획적으로 준비해서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드렸으면 하는 마음입니다.[장미순]
오랜만에 봉사를 왔는데 역시나 한결같이 기분이 맑고 상쾌한 기분! 너무 좋았습니다.
앞으로 시간이 날때가 아닌 시간을 내어서 봉사를 자주 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제게 봉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솔솔송 국장님과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조은수]
아쉬움: 말을 많이 못 나눠본 것이 아쉬웠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와 같이 얘기하고 반가운 인사로 시작하여 간단한 레크레이션을 함께하며 부족한 시간이지만 함께 할 수 있어서 여러모로 뜻깊은 시간이 된듯합니다. 다만 부족한 간식으로 조금 죄송한 마음이 들었던 듯합니다.[최정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