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봉사동아리 “솔솔송”, '사람사랑 봉사단' 선정
“한센어르신을 위한 청춘카페” 재능기부활동
전북 익산시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 봉사동아리인 ‘솔솔송’(지도교수 송순)이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이하 대사협)에서 주관하고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삼성생명에서 후원하는 ‘2014 사람·사랑봉사단’에 선정됐다.
‘2014 사람·사랑봉사단’은 대학생의 봉사의식을 높이고, 봉사활동 참여율을 높이고자 전국의 대학교 봉사동아리 중 40개를 선정해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원광대 중앙봉사동아리 ‘솔솔송’은 “한센어르신을 위한 청춘카페”라는 주제로 일년동안 왕궁 익산양로원에 방문하여 와플과 팬케익을 만들고 재능기부를 통한 체육활동을 함께하면서 어르신들이 청춘을 느낄 수 있는 세대 공감 소통 활동을 할 예정이다.
지난 3월 29일 분당 새마을연수원에서 열린 워크샵에 동아리회원들을 대표하여 나원규(사회복지과 2) 회원이 다녀왔다.
동아리 회장을 맡고 있는 양승민(신문방송학과 2년)군은 “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해주신 사회봉사센터와 송순 교수님, (사)솔솔송 자원봉사대 이사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바람직한 봉사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더욱 열심히 활동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광대 사회봉사팀 관계자는 "이번에 우리 대학의 대표적인 봉사동아리가 대사협 지원동아리로 선정됨으로써, 동아리 학생들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고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솔솔송 원광대 동아리’는 (사)솔솔송 자원봉사대의 대학생 봉사대로서 원광대 중앙동아리에 등록돼 있으며, 2003년부터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 교육활동 및 왕궁 한센병력자 정착촌 재가서비스 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전국 우수동아리로 선정되며 호남권 대표 대학생 봉사동아리로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