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청춘들의 아름다운 성년식
중앙동아리 “솔솔송” 동아리
여성가족부 주관 “성년의 날 기념식” 전북 대표로 초청참석
❍ 한 손엔 장미 스무 송이, 다른 한 손엔 향수. 많은 청소년이 꿈꾸는 성년의 날 자신의 모습일테다. 하지만 남다른 성인식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이 있다. “나는 더이상 소녀가 아니”라며 향수로 멋을 내고 술로 자축하는 대신 나눔과 자원봉사로 진정한 ‘어른’이 되고자 하는 기특한 젊은이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 중앙동아리 “솔솔송”(지도교수 생활과학대 송순)회원들은 세계청소년자원봉사의 날(GYSD : Global Youth Service Day)과 연계하여 성년의 날을 기념하여 활동기간(4/15(금)-5/15(일)에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 매월 둘째주 토요일마다 방문하는 왕궁 한센병력자 정착촌 금오양로원에 5월 7일(토)에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어르신 80명에게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는 “孝-Dream 사랑의 카네이션” 행사를 하였다.
❍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인 효 사상을 확산시키고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 공경을 실천하고자 하는 의미로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면서 회원과 어르신 간에 일대일 결연 활동을 통해 소외된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드리고 즐거운 경험을 드리고자 활동을 하였다.
❍ 이 활동은 전라북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추천으로 전라북도 대표 우수사례로 선정되었고, 16일 하이서울 유스호텔에서 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가 주관하는 “성년의 날 기념식”에 솔솔송 동아리 회원들이 전라북도 대표 동아리로 초청, 참석하게 되었다.
❍ 올해로 제 39회째를 맞는 올해 성년의 날을 기존의 기념식, 이벤트성 행사에서 나아가, 성년을 맞은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의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되새겨볼 수 있도록 ‘봉사활동’과 성년의 날을 연계하여 진행하는 것이다.
❍ ‘성년의 날 기념식’은 올해 성년을 맞이하는 청소년 자원봉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개최하며 봉사활동 소감 발표, 자원봉사자 수료식, 우수봉사자 시상식과 마지막으로 성년으로의 성장을 축하하는 공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 기념식에 참석한 표수희 솔솔송 회장(토목공학과2)은 “성년을 맞은 시점에서 우리 사회의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되새겨볼 수 있도록 ‘봉사활동’과 성년의 날을 연계하여 참 뿌듯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 중앙동아리 “솔솔송”은 1985년에 창립된 익산 창인동에 소재한 (사)솔솔송 자원봉사대(이사장 신선화)의 대학생 봉사대로써 2003년 원광대학교 중앙동아리에 등록되어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