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4일(화) 오늘이 절기상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입니다.
한파때문에 입춘이 조금은 무색하지만 (사)솔솔송자원봉사대에서 동장군을 물러보내고 봄처녀를 맞는 풍성한 입춘 봄맞이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솔솔송 어르신 서예교실에서 올 한해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면서 입춘첩을 써주시고
경로식당과 봉사대 대문에도 '입춘대길', '건양다경' 이라는 커다란 입춘채가 붙었습니다.
경로식당 메뉴로는 한 해 건강을 불러온다고 하는 입춘오신반이 제공되었습니다.
솔솔송 이정심 사무국장은 금년 갑오년에 한 해 모든 봉사대원들과 봉사대를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아주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를 맞기 위해서 입춘첩행사를 열었다면서 올 한 해 정말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