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창인동에 소재한 (사)솔솔송 자원봉사대(이사장 신선화)에서 운영하는 무료경로식당에 설날을 맞아 사랑의 떡국나눔 활동을 펼쳐 어르신들이 어느 해보다 따뜻한 ‘한 살’이 배달됐다.
솔솔송 어머니 봉사대와 어르신 봉사대, 원광대 로타렉트 회원, 이리공고 인터랙트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 무의탁 어르신 120여 명에게 직접 떡국을 끓여 나눠줬다. 또한 돌아가는 길에 가래떡과 간식을 담은 설 선물도 전달했다.
인터랙트 회원 유소라는 “어르신들이 설날에 외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작은 정성을 모아 이번 봉사활동을 했다”며 “경제난 속에서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