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휘 대원(사진 오른쪽) 4년째 생일 맞아 사랑나눔 펼쳐
작년에 이어 올해 생일에도 무의탁 어르신들을 위해 떡 나눔을 하여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는 학생이 있어 화제다.
그 주인공은 모현동에 사는 박효휘 학생. 지난 1월 16일 생일을 맞은 박효휘 학생은 솔솔송 경로식당에 어르신들께 떡 두말을 선물하였다.
축구선수를 꿈꾸며, 모현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 중인 박효휘 학생은 한순이 어머니를 따라 동생과 함께 8살때부터 솔솔송 경로식당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어머니 한순이씨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이의 생일맞이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효휘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어르신들의 식사 대접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솔솔송 경로식당 이정심 사무국장은 “생일 때마다 어르신들에게 아름다운 선물을 보내준 박효휘 학생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소중한 선물은 어르신들의 따듯한 간식으로 잘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