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런던으로! 올림픽기념 봉사활동"
(사)솔솔송자원봉사대 왕궁 한센촌에서 미니올림픽 펼쳐
❍ 익산 창인동에 사무실을 둔 (사)솔솔송자원봉사대(이사장 신선화)가
8월 11일(토) 왕궁 한센병력자정착촌 금오양로원 어르신들과 함께 런던
올림픽을 체험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미니
올림픽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 2000년부터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금오양로원을 방문하여 자원봉사
하는 솔솔송 봉사대 회원들은 웃어른을 공경하는 효(孝)의 전통을 이어
가고 지역에서 소외받는 이들에게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 이번 “런던올림픽 체험활동”은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원광대 라이프
가드 봉사단 회원과 국제로타리 3670지구 원광대 로타렉트 회원, 솔솔송
청소년대원들이 함께 자원봉사활동을 하였으며, 결연을 맺은 어르신들과
함께 양궁, 볼링, 공차기 등 올림픽 종목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특히 이번 활동은 솔솔송 원광대 동아리가 공모전 활동을 통해 지원
받아 마련했으며 팥빙수 간식과 경기 용품을 비롯한 모든 물품을 관내
상점에서 구입하여 지역경제도 살리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즐거움을
챙길 수 있는 1석 2조의 효과를 얻었다.
❍ 왕궁 어르신 박모(73)씨는 "매번 그냥와도 반갑고 고마운데 이번 달에
는 티비로만 보던 올림픽 경기를 직접 해보면서 아주 색다른 경험을 했
다" 며 환한 웃음으로 인사를 건넸다.
❍ 정주현 봉사대원(원광고1)은 “전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을 보고 즐기
는 것이 아니라 어르신들과 함께 국가대표가 되어 온 몸으로 즐기는
과정 속에서 즐거운 봉사활동을 한 것 같아 왠지 가슴 뿌듯해지고 행복
해지는 것을 느낀다."며 소감을 밝혔다
❍ 사단법인 솔솔송 자원봉사대는 전북 익산시 창인동에 소재해 있으며
1985년에 창립되어 흔적없이 상없이 사랑과 진실을 이웃에게 전하기
위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사회에서 만나는 가족봉사대로 구성,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과 활동을 통하여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단체이다.
* 활동 참여자 *
솔솔송 원광대 동아리 : 노하늘, 황진우
대학생 봉사대 : 김도원
청소년 봉사대 : (원광고) 최선규 정주현 (상산고) 김재훈 (북중) 이혜리, 강수빈
(원정예고) 이세희 선단비 최율희 (원광여고) 고은미 최민정 태영서 신효정 신채영
(해성고) 김정택
외국인 봉사대 : 이동휘, 라이스
사무국 : 이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