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 창인동에 위치한 (사)솔솔송 자원봉사대(이사장 신선화)에서 관내 외국인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지역사회 한 이웃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사)솔솔송 자원봉사대는 관내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2003년부터 “외국인 봉사대”를 조직하여 적은 인원이지만 지속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하였으며, 최근에 다시 인원이 확대되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활발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 이들은 평일에는 어르신 무료경로식당에서 배식봉사활동과 텃밭 가꾸기 활동을 하고, 둘째주 토요일에는 왕궁 한센병력자 정착촌 금오양로원 봉사활동에 참여해 외로운 노인들에는 말벗이 돼주는 한편 지역 내 청소년들과 함께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이고 정기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 특히 지난 28일에는 솔솔송 청소년봉사체험 마음학교에 참여해 외국 청소년들이 하는 자원봉사 사례발표를 하며, 의무적으로 시간채우기 식 활동을 하는 국내 청소년들과 다르게, 다양한 형태의 외국 청소년 선진자원봉사 문화를 소개하여 참여한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 라이스 대원은 “사회복지시설이나 저소득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외국인들도 익산시의 진정한 이웃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된다.”며 “이제는 우리가 가면 좋아하시고 반겨주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신선화 이사장은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빠른 시일에 지역 내 청소년들과 익산에 거주하는 외국인, 원광대학교 유학생, 다문화 가족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봉사대를 발족하여 창립 27주년을 기점으로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활동하는 봉사대로 나아가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 사단법인 솔솔송 자원봉사대는 전북 익산시 창인동에 소재해 있으며 1985년에 창립되어 흔적없이 상없이 사랑과 진실을 이웃에게 전하기 위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사회에서 만나는 가족봉사대로 구성,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과 활동을 통하여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