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향제줄풍류’ 찾아가는 무형문화재 공연
12월 7일 화요일 솔솔송 경로식당에는 120여명의 어르신이 흥겨운 우리 국악소리와 정겨운 판소리 소리에 어깨가 덩실거렸다.
이 행사는 무형유산 및 전통문화를 향유할 기회제공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역주민들에게 전통문화 관람을 통한 문화 향수권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리향제줄풍류의 빼어난 영산회상곡이 연주되며 판소리, 무용, 민요, 풍물놀이가 함께 어우러져 다양한 우리 가락의 향연을 펼쳤다.
박정자(60) 어르신은 “평소 문화공연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이렇게 흥겨운 공연을 보게 되어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이런 공연이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