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년(서기 2013년) 연말 연시

지난해 보내기,  새해 맞이 행사가 겹쳐서 봉사날에 다른 행사를 하기도 한 달입니다.

이 번에는 좀 다르게 손운동을 중심으로 진행했습니다.
동심원을 그리고, 손과 팔을 책상에서 띄운 채로 해보았습니다.
손목과 팔 어깨로 동심원을 선으로 돌리는 동작으로 한 것입니다.
"맷돌을 돌리듯이 일원상을 그리세요."
"칠하지 말고 일원상을 선으로 그리세요."
이 두 말이 효과가 있었습니다. 특히 멧돌을 돌리듯이 하라는 말이 아주 효과적이었습니다. 경험을 살린 것이겠지요.

자원봉사를 더 동원했습니다.
학생봉사자 4명, 어른 봉사자 3명, 직원 3명을 추가하여 우리 솔솔송봉사자 6명과 함께 했는데도 힘이 부쳤습니다. 어르신 2명에 자원봉사자 1명이 함께 했는데 동작을 바꾸니 동작하는데 힘이 너무 든가봅니다.

색깔을 전혀 모르고, 같은 색을 찾으라고 해도 전혀 못찾는 분이 계시는데 저도 어쩔 방법이 없어서 숙제입니다.
어떻게 하면 이 아주머니가 똑 같은 색을 찾을 수 있을 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