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마다 보건마는 항상 "오랫만입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반겨주시니 늘 감사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미술치료 봉사에 참가합니다.

진행을 하는 동안은 내가 어떤 생각도 안한다는 것을 압니다.

오직 색칠하는데 색깔을 알려주고 이름을 기억하게 하고 자녀들의 이름을 생각해내게 하는 일에만 몰두한 것을 압니다.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칠 때는 가끔 마음이 다른데로 옮겨가기도 한데 미술치료 봉사에서는 그렇지가 않습니다. 외부의 일을 생각할 겨를이 없습니다.

과정이 끝나서 내가 느끼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의식합니다.

두 사람만 있어도 그 시간의 과정은 진행할수있습니다. 보호사들과 직원들이 함께 하기 때문입니다.

자! 솔솔송 대원들 힘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