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솔솔송 자원봉사대,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행사 가져
따뜻한 팥죽 먹고 추위 이기세요"
익산 창인동에 위치한 (사)솔솔송 자원봉사대(이사장 신선화)가 운영하는 어르신 경로식당에서 2012년 12월 21일(금) 재앙을 물리치고 복을 기원하는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가졌다.
동지(12월21일)를 맞아 솔솔송 어머니봉사대원들이 직접 새알도 빚고 팥죽을 만들어 경로식당에 방문하는 어르신들께 팥죽을 대접하고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을 위해 댁을 방문해 팥죽을 전달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행사에 참여한 박선미 대원은 “회원들이 직접 마련한 팥과 찹쌀 등 100여 명분의 재료를 준비했다”며 “팥죽을 먹고 모두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건강을 기원했다.
솔솔송 자원봉사대 이정심 사무국장은 “어느 때보다 어렵고 추운 시기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하고 사랑이 담긴 팥죽 한 그릇을 전하면서 참으로 가슴이 훈훈해 지는 것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그늘진 곳을 밝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솔솔송 자원봉사대는 매일 경로식당을 운영하여 웃어른을 공경하는 효(孝)의 전통을 이어가고 지역에서 소외받는 이들에게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