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짓날 팥죽 나눔(20101222)

동짓날 팥죽 나눔 행사  

익산 창인동에 사무실을 둔 (사)솔솔송자원봉사대(이사장 신선화)가 12월 22일(수)에 솔솔송 경로식당에서
불교 대원회 김덕순회장의 후원으로 동짓날 사랑의 팥죽 나눔 행사를 하여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22일은 일 년 중 밤의 길이가 가장 길어지고, 낮의 길이가 가장 짧아지는 동지이며, 24절기 중 대설과 소한 사이 22번째 절기로 ‘작은 설’ 이라고 하여 큰 명절로 지내왔고, 이 날에는 설날에 떡국을 먹듯 팥죽을 먹는다.

솔솔송 경로식당 이순자 팀장은 "대원회 회장님의 한결 같은 봉사정신으로 남몰래 지역사회 소외 계층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것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며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 살 맛 나는 분위기 조성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대원회 김덕순회장은 ”붉은 팥죽을 함께 나누며 묵은 것을 털어내고 새로운 것을 맞이하려는 우리 선조들의 지혜로운 풍습을 후손들이 겸허한 마음으로 전승시켰으면 하는 취지에서 팥죽 나눔 행사를 가졌다”며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들이 올 한해 건강하게 마무리 하고 다가오는 신묘년 한해도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