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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원광실버홈에서 아주머니 아저씨들과 종이배 접기를 했다.
참으로 어려운 일인 듯 싶었다.
언젠가 과거에 학교에서 해보았을 뗀데 가마득하게 잊어버린 것이다.
사실은 나도 잊어버려서 몇번이고 연습하고 갔으니 그 분들도 잊어버린 것은 당연하지만 어쩐 일인지 안타깝고 애잔하였다.
웃음을 참을 수가 없는 일들도 많이 벌어졌다.
한가닥 접고 하기 싫다고 젖혀두곤 하던 그 분은 "아무 소용없어!" 이 말을 수없이 하시었다.
옆에서 보호사님이 껴안아 드리면서 몸을 서로 흔들고 하면서 종이배를 접으라고 하시니 활짝 웃으면서 접는다.
종이밸 접다가 곧장 또 말씀하신다.
"아무 소용없어!"
우리는 말한다.
"무어가 아무 소용없어요?"
역시 대답은 한결같다.
혹시 이 말이 우리들과 대화를 하려는 그런 잠재의식도 있을까?
자원봉사자가 한 책상에 한분은 있어야 하는 일이었다.
누가 옆에서 아르신들과 함께 노래만 몇곡 불러주었으면 좋겠다.
그도 아니다 노래 처음만 시작해주면 된다.
이런 분 어디 계세요?
나와 같이 할 한사람만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
원불교정신으로 무아봉공할 분 손드세요.
그냥 자원봉사 하실 분 손드세요.
재능기부 하실 분 손드세요.
나는 고등학교 때도 교당에 다니면서 봉사활동 하고 싶었고 나름 열심히 했는데
자원봉사 법동지가 이렇게 없을 까?
솔솔송 자원봉사대원으로 같이 해보실랭용?
가져온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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